그 사람이 늙는다 - 멀리있는 빛 사랑이란 말에 때때로 서글퍼지는 것은 너덜너덜해진 옛 편지를 이따금씩 꺼내 읽거나 십수년이 지난 전화번호수첩을 차마 버리지 못하는 이유와는.....
1998.1.24 허진호 한석규 심은하 조성우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결국엔 허진호감독전에 한번도 못가고 8월이 저문다 내 생에 <8월의 크리스마스>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.....
8월 첫날...마음 속에 품었던 사표를 꺼냈다 넣었다 하면서 섣부른 일기예보처럼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사이 오전 일과가 끝이 난다. 문득 "산다는 게 제 아무리 어렵고 힘들.....
키위 퇴근길에 집 근처 가게에서 몇 개 남지 않은 키위를 떨이로 팔길래 큰맘 먹고 삼천원에 사왔다 마누라와 코찔찔이 두 딸애가 아름으로 받는다 "와, 이 키위 진짜로 맛있네!.....
공복, 음주 전의 선서 - 멀리있는 빛 술과 안주의 종류를 가리지 않되 맛과 향을 가리고 느낄만큼의 취향을 키우고 주도와 인지상정을 술꼬장 저 위에 모시고 섬기며 공과 사를 가..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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